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헌혈 조건 및 주기 절차 알아보기

오늘을힘차게 2017. 6. 1. 07:13

헌혈 조건 및 주기 알아보기

요즈음 유전공학이 발달하고 DNA 복제기술이 발달해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. 바로 혈액인데요. 교통사고나 나거나 큰 수술을 할 때 반드시 수혈이 필요하고 그런 혈액은 헌혈을 통해서 공급되어집니다. 단지 헌혈만으로도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사랑의 실천인 것이죠. 

예전에는 헌혈하고 영화표도 얻고 간식도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요. 그런 선물보다 생명을 구하는 일이나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.

그러나 아무나 모두 헌혈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. 바로 헌혈 조건에 부합될 때 가능하니 꼭 확인하시고 가야합니다.


저 헌혈을 하러가면 가장 먼저하는 일은 바로 문진표 작성입니다. 문진표는 헌혈기록카드라고도 하며 헌혈금지약물 및 예방접종 여부, 감염병 종류에 해당하는 헌혈금지구역을 방문했는지 여부, 해외에 나갔을 때 말라리아 관련 지역에 방문했는지등을 확인하고 기록합니다.

그리고 헌혈을 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. 2004년부터 헌혈실명제를 실시했기때문인데요.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, 운전면허증등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과 주민등록번호가 확인 가능한 것을 제시하면 됩니다. 

그 다음에는 혈액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서 헌혈경력과 과거 검사결과를 조회해봅니다.

이제 할일은 먼저 혈압, 맥박, 체온을 측정하게 됩니다. 측정이 끝나면 혈액형과 혈액비중을 검사합니다. 그리고 중요한 혈소판 수 측정을 한뒤에 문진간호사는 헌혈자가 처음에 작성했던 헌혈기록카드의 문진항목에 대해서 확인하고 최종 헌혈적격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. 

헌혈의 두가지 종류

헌혈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전혈헌혈과 성분현혈입니다. 그리고 각각 나이 제한이 있으니 잘 확인해야 합니다.
먼저 전혈헌혈은 이름 그대로 혈액의 모든 성분을 채혈하는것으로 320ml, 400ml 두 종류로 구성됩니다.
일반적으로 320ml는 만16세 ~ 69세까지 가능하지만 400ml는 만17세부터 가능합니다.


무엇보다 체중은 남자는 50kg이상이 되어야하고 여자는 최소 45kg이상은 되어야 헌혈이 가능합니다. 헌혈 주기는 2개월뒤에 가능하지만 1년에 총 5번까지 가능하니 날짜를 잘 적어두었다가 다시 헌혈하시면 됩니다.

성분헌혈은 말그대로 특정 성분만 채혈하는 것으로 전혈과 다르게 주기가 2주마다 가능한데요. 혈소판과 혈장, 그리고 혈소판혈장을 각각 따로 채혈하는 것을 말합니다.  몸무게 기준은 동일하지만 소요시간이 30~40분으로 조금더 오래 걸립니다. 

헌혈증서 사용법

헌혈이 끝나면 휴식공간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음료와 다과를 드시면 되구요. 헌혈증서는 바로 현장에서 발급하여 드립니다. 헌혈증서는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한데요.


먼저 자신이 다쳐서 수혈을 받아야 될 때 증서를 제출해서 혈액제제 1단위당 무상으로 수혈이 가능하고, 수혈받은 환자가 진료비 계산시 증서를 제출하면 진료비 공제가 가능합니다. 다른 사람도 도우면서 자신이 아플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죠.

헌혈을 하면 또하나 좋은점은 피검사를 통해서 간단한 건강검진도 가능하다는 것인데요. 무료로 건강체크도 할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하는 것도 몸에 유익입니다.

그리고, 검사통보서는 기입한 주소지로 1개월 정도 지나면 받아볼 수도 있고, 아니면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통해서도 조회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.


지금까지 헌혈 조건 및 절차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. 
자신의 건강도 챙기고 다른 사람도 도우면서 미래의 불의의 일에도 대비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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